탄소 제로 가로등

허파저장성 온저우시 핑양현 순시진 위산촌에서 춘절을 맞아 집으로 가는 길

1월 24일 저녁, 저장성 원저우시 핑양현 순시진 위산촌. 마을 주민들이 마을 작은 광장에 모여 해가 지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오늘은 마을에 새 가로등이 모두 설치되는 날이었고, 모두들 산길에 불이 켜지는 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밤이 서서히 깊어지고 저 멀리 석양이 지평선 아래로 완전히 사라지면, 밝은 불빛들이 점점 밝아지며 설렘 가득한 집으로 향하는 여정을 예고합니다. 불이 켜졌네요! 정말 멋지네요! "관중들은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습니다. 신이 난 마을 사람 리 이모는 운동장 밖에서 공부하고 있던 딸에게 영상 통화를 했습니다. "얘야, 우리 길이 얼마나 밝은지 봐! 이제부터는 너를 데리러 가기 위해 어둠 속에서 일할 필요가 없단다."

위산 마을은 산으로 둘러싸인 외딴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을 주민은 100여 명 정도에 불과하며, 대부분 노인입니다. 명절이나 휴일에는 일하러 나가는 젊은이들만 마을을 활기차게 만들기 위해 집으로 돌아옵니다. 마을에는 예전에 가로등이 여러 개 설치되었지만, 오랜 사용으로 인해 대부분 가로등이 매우 어두워졌고, 어떤 가로등은 아예 켜지지 않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밤에는 희미한 불빛에 의지하여 이동해야 하므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국가전력망 저장전력(평양)의 홍선공산당원봉사단은 정기 전력 안전 점검 중 이러한 상황을 발견하고 피드백을 제공했습니다. 2024년 12월, 국가전력망 저장전력(평양)의 홍선공산당원봉사단의 추진으로 위산촌에 "농촌 도로 이중 탄소 및 무탄소 조명 지원"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37개의 태양광 스마트 가로등을 사용하여 고향으로 향하는 이 긴 길을 밝힐 계획입니다. 이 가로등은 모두 태양광 발전을 사용합니다. 낮에는 햇빛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저장하여 야간 조명에 사용하며,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전혀 하지 않아 진정한 친환경, 에너지 절약, 환경 보호를 실현합니다.

농촌 지역의 녹색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가전력망 저장전력(평양) 홍선공산당원봉사단은 앞으로도 "탄소 제로, 공동 번영의 길 밝히기"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더 많은 농촌 지역에 적용될 뿐만 아니라, 농촌 도로, 공공식당, 민박 등의 친환경 및 에너지 절약형 개보수를 통해 농촌 지역의 "녹색" 함량을 더욱 높이고, 녹색 전력을 활용하여 농촌 지역의 공동 번영의 길을 밝힐 것입니다.

Lightingchina.com에서 발췌